태풍 '크로사'는 일본 서쪽 지역을 관통한 뒤 동해상으로 빠져나가 북상하고 있다. 16일 낮부터 일본 북부지역에 폭우가 내릴 것으로 로 예상된다.
NHK 등 일본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태풍 크로사는 15일 오후 히로시마 현 서남부의 구레 시 부근에 상륙해 열도를 관통한 뒤 동해로 빠져나갔다.
이번 태풍으로 히로시마 현에서 80대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사망했고, 일본 전국에서 34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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