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상 발사체' 발사에 靑 정의용 주재 NSC 긴급 상임위 개최

  • 합참 "北, 강원도서 동해로 2회 발사"…北 엿새 만에 무력 도발

청와대는 16일 북한의 '미상 발사체 발사'와 관련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 회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도 발사 직후부터 관련 사항을 보고받고 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아침,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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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6일 북한의 미상의 발사체 발사와 관련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지난 7일 조선중앙TV가 보도한 '신형전술유도탄.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16일 북한의 미상의 발사체 발사와 관련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지난 7일 조선중앙TV가 보도한 '신형전술유도탄. [사진=연합뉴스]


한·미 정보당국은 현재 이 발사체의 '고도·비행거리·최대 비행속도'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다만 강원도 일대서 동해상으로 발사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거리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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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쏜 것은 지난 10일 이후 엿새 만이다. 북한은 지난달 25일 이후 총 여섯 차례나 발사를 감행했다. 올해 전체로는 여덟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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