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날 제사는 오후 7시께 서울 종로구 청운동 소재 정 명예회장의 옛 자택에서 치러진다. 범현대가가 청운동에서 제사를 지내는 것은 정 명예회장의 14주기였던 2015년 3월 이후 약 4년 5개월 만이다. 고 변 여사의 제사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장남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한남동 자택에서 지냈다.
청운동 자택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2001년 상속받았으며, 지난 3월 장손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증여받았다.
이날 제사에는 정몽구 회장과 장손인 정의선 부회장 등 범현대 일가가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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