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가격은 미국 달러화로 1억85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2255억원 규모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LNG운반선 11척, 원유운반선 4척,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 1기 등 총 19척(36억 달러)을 수주했다. 이는 올해 수주 목표 78억 달러의 46%에 해당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발주 예정인 카타르, 모잠비크 등 대규모 프로젝트도 적극 공략해 LNG운반선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계속 확보할 것”이라며 “LNG관련 글로벌 탑티어(Top-tier)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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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의 모습. [사진=삼성중공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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