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연구에서는 알츠하이머병의 임상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글루타메이트 PET을 활용해 조기 진단할 수 있음을 세계 최초로 제시했다고 합니다. 향후 치료제 개입 시점에 후속 연구의 필요성 및 활용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Q. 알츠하이머병이 무엇인가요?
알츠하이머병은 기억상실이나 인지·언어 장애등을 유발하며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베타 아밀로이드와 과인산화된 타우 단백질이 뇌 안에서 쌓여 뇌세포 손상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없는 상태입니다.
Q. 알츠하이머병 사망률은?
미국에서는 치매를 일으키는 퇴행성뇌질환 알츠하이머병이 전체 사망원인 중 6위를 차지할 정도로 노인 주요사망원인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치매 자체가 노인사망률을 1.7배~6.3배까지 높인다는 사실도 다양한 연구로 입증된 바 있습니다.
Q. 알츠하이머병 발병 예측이 가능하다고요?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이해준·최재용 박사와 인하대병원 이민경 박사 연구팀이 알츠하이머병 진행에 따른 뇌 속 글루타메이트계(학습과 기억에 관여하는 뇌 신호전달체계)의 변화를 양전자방출단층촬영술(PET)로 규명하고 조기진단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뇌의 신경전달물질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면서 신경독소에 취약한 글루타메이트계가 알츠하이머병이 진행되면서 어떻게 변화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실험용 쥐를 이용해 출생 시부터 9개월 간 연속적인 변화를 관찰했습니다.
글루타메이트계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방사성의약품을 알츠하이머병 쥐에게 주사한 후 PET을 시행한 결과, 글루타메이트계의 방사성의약품 섭취가 생후 5개월에 약 27%로 낮게 나타나고, 7개월에 다소 높아졌다가 9개월에 다시 27%로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알츠하이머병 쥐에서 기억손상 및 과활성 등의 행동이상은 생후 7개월부터 나타났습니다.
Q. 알츠하이머병 조기 치료 가능성이 열린건가요?
그동안 비임상 동물모델에서 자기공명영상술(MRI)과 같은 분자영상으로는 알츠하이머병을 감별하기 어려웠던 점을 극복했다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연구팀은 글루타메이트 양전자방출단층촬영술을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새로운 진단 지표로 활용할 수 있음을 지난해에 이어 이번 후속 연구로 확인할 수 있었고, 조기 치료의 근거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알츠하이머병 진행에 따른 글루타메이트계 변화를 밝히기 위해 신경염증을 그 원인에 두고 후속 연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Q. 알츠하이머병이 무엇인가요?
알츠하이머병은 기억상실이나 인지·언어 장애등을 유발하며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베타 아밀로이드와 과인산화된 타우 단백질이 뇌 안에서 쌓여 뇌세포 손상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없는 상태입니다.
Q. 알츠하이머병 사망률은?
Q. 알츠하이머병 발병 예측이 가능하다고요?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이해준·최재용 박사와 인하대병원 이민경 박사 연구팀이 알츠하이머병 진행에 따른 뇌 속 글루타메이트계(학습과 기억에 관여하는 뇌 신호전달체계)의 변화를 양전자방출단층촬영술(PET)로 규명하고 조기진단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뇌의 신경전달물질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면서 신경독소에 취약한 글루타메이트계가 알츠하이머병이 진행되면서 어떻게 변화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실험용 쥐를 이용해 출생 시부터 9개월 간 연속적인 변화를 관찰했습니다.
글루타메이트계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방사성의약품을 알츠하이머병 쥐에게 주사한 후 PET을 시행한 결과, 글루타메이트계의 방사성의약품 섭취가 생후 5개월에 약 27%로 낮게 나타나고, 7개월에 다소 높아졌다가 9개월에 다시 27%로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알츠하이머병 쥐에서 기억손상 및 과활성 등의 행동이상은 생후 7개월부터 나타났습니다.
Q. 알츠하이머병 조기 치료 가능성이 열린건가요?
그동안 비임상 동물모델에서 자기공명영상술(MRI)과 같은 분자영상으로는 알츠하이머병을 감별하기 어려웠던 점을 극복했다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연구팀은 글루타메이트 양전자방출단층촬영술을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새로운 진단 지표로 활용할 수 있음을 지난해에 이어 이번 후속 연구로 확인할 수 있었고, 조기 치료의 근거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알츠하이머병 진행에 따른 글루타메이트계 변화를 밝히기 위해 신경염증을 그 원인에 두고 후속 연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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