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이날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의 주도 퀘타 외곽 이슬람학교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 내부에서 예배 도중 폭발이 일어났다.
현지 경찰은 건물 내 미리 설치된 폭탄이 원격 조종으로 폭발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번 폭발로 5명의 사망자와 20명의 부상자가 나왔다며, 사망자 중에는 사원의 이슬람 성직자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폭발의 배후를 자처한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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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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