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내 중간지점에는 건설폐기물이 한 곳에 수북히 쌓여있다. 주변에는 상인들이 옹기종기 앉아서 난전을 펴고 농산물을 팔고 있었다. 상인들에 따르면 이 건설폐기물이 시장내 거리에 쌓이게 된 시점은 일주일 전으로, 폐기물이 쌓여있는 곳 상가에서 리모델링을 하면서 나왔다는 것이다.
이 폐기물이 쌓이면서 소방도로 확보가 침해되고, 소비자들의 보행을 방해하면서 폐기물에서 발생되는 먼지 등으로 상인들도 폐기물에서 발생되는 먼지에 노출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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