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은 "코링크PE의 실질적 오너는 조모씨다"라며 "조모씨는 코링크PE 설립 과정에서 조국의 친척임을 강조했다는 제보가 있었다"고 밝혔다.
제보에 따르면 조모씨는 2016년 4월 28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코링크PE와 중국 화군과학기술발전유한공사와의 중한산업펀드체결식에서 직접 나섰다.
아울러 이달부터 최근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에도 “조씨는 조국 후보자의 사촌동생”이라는 글이 게시됐다.
김도읍 의원은 "조국 후보자는 코링크PE의 실질적 오너로 추정되는 조모씨와의 관계부터 투자경위, 출자계약 등 내용을 상세히 밝혀 의혹을 해소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 김도읍 의원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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