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최근 남양주캠퍼스에서 하계 교수 워크숍을 열고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 개발 등 교육혁신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워크숍은 학과별 중점추진 전략 발표와 분임토의, 교원역량강화 연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원역량강화 연수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블렌디드 러닝 이론과 실습, 개인정보 보호교육,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 개발 등의 주제로 열렸다.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은 학생이 스스로 교육과정을 선택하고 설계하는 새로운 교육과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창의융합 인재양성을 위한 경복대만의 교육혁신 프로그램이다.
김영진 경복대 교학처장은 "워크숍은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 개발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 교육품질 향상을 통해 입학자원의 감소에 대비한 대학의 질적 경쟁력을 키워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