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이날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당초 화웨이에 대한 임시 일반면허 기간은 이날 만료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기간이 연장되면서 화웨이는 기존 네트워크 보수·점검이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위한 목적으로 미국산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기존 고객에게 지속적인 서비스도 가능해졌다.
미국 정부는 국가안보에 해를 끼친다고 판단되는 외국기업을 수출제한 리스트에 올려 통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화웨이와 68개 계열사를 거래제한 명단에 올리는 등 본격적인 제재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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