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은 20일 GS리테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GS리테일의 2분기 매출액(2조3077억원)과 영업이익(770억원)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4.9%, 38.1% 늘었다.
편의점 2분기 순증 점포 수는 110점, 기존점은 0.5% 신장했다. 1분기에 이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0% 넘게 올랐다. 수퍼와 구매통합 효과 매익률 상승과 인건비효율화에 기인한다. 수퍼는 1분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고, 호텔은 수익성 개선이 나타났다.
장지혜 흥국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편의점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의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며 "수퍼와 기타부문의 비용절감이 실적 상승 정도의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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