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 세션은 ‘연대와 협력, 국경을 넘어’라는 주제로 자바드 모타기 ABU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고 고 상임위원, 그레고와 응자카 AUB(Africa Union of Broadcasting, 아프라카 방송연맹) 사무총장, 클라우디오 카폰 COPEAM(Conference Permanente pour l'Audiovisuel Mediterraneen, 지중해시청각미디어영속회의) 사무총장, 밥 콜린스 아일랜드 문화경제사회연합회장이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고삼석 위원은 발표를 통해 방송통신위원회가 미디어 정책담당 정부부처로서 추진하고 있는 방송콘텐츠 분야 국제협력 활동, 시청자 미디어복지 제고를 위한 정책경험 및 저개발 국가에 방송통신 노하우 전수 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한 지난 6월 캄보디아에서 개최된 ‘아시아미디어서밋 2019’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과 함께 허위조작정보 및 미디어 디지털화에 공동대응하기로 한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허위조작정보 등이 초래한 미디어 신뢰성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해외 참가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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