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치매환자 돌봄 부담경감 다양한 사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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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8-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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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 가족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자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가족교실 ‘헤아림’은 가족들이 치매어르신의 행동과 증상을 이해하고, 변화를 받아들 수 있도록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치매 알기와 부정적 태도를 극복, 가족의 자기 돌보는 방법을 교육하는 돌보는 지혜로 구성돼 있다.

하반기 가족교실은 오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주 1회, 총 8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또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 간 정서·정보 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정기적 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 가족교실 수료자들로 구성된 자조모임은‘와! 보라’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월 1회 정기모임을 갖는다.

한편 시는 내달에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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