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4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날 뉴욕 외환시장 종가보다 0.05% 떨어진 106.56엔을 가리키고 있다.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그만큼 오른 것이다. 엔·유로 환율은 108.09엔으로 제자리걸음 하고 있다.
외환시장을 뒤흔들 중대한 재료가 부족한 가운데 적극적인 움직임은 제한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가 전했다.
지난주엔 미·중 무역전쟁 격화와 글로벌 경기침체 공포에 안전자산인 선진국 국채와 엔화에 투자금이 쏠리면서 엔고(円高) 현상이 두드러졌다. 지난주 엔·달러 환율이 105엔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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