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연세대 입학 아들 매덕스와 백화점·고깃집 투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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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8-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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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아들 매덕스의 연세대 입학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18일 한국을 찾은 가운데 서울 시내 곳곳에서 목격돼 화제다.

20일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는 안젤리나 졸리를 목격했다는 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졸리는 아들 매덕스와 함께 지난 19일 서울 중구 소공로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방문했고, 저녁에는 종각역 인근 한 고깃집에서 식사를 했다. 통역사로 보이는 남성 한 명만 대동해 조용하게 개인 일정을 소화했다.

매덕스는 안젤리나 졸리가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아들이다. 졸리의 전 재산 1억1600만 달러(1340억원)를 아들 매덕스에게 상속했다는 보도가 나올 정도로 신임이 두텁다. 매덕스는 평소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고 K팝 광팬이다.

매덕스는 1년간 송도국제캠퍼스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고 이후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수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젤리나 졸리[사진=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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