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는 안젤리나 졸리를 목격했다는 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졸리는 아들 매덕스와 함께 지난 19일 서울 중구 소공로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방문했고, 저녁에는 종각역 인근 한 고깃집에서 식사를 했다. 통역사로 보이는 남성 한 명만 대동해 조용하게 개인 일정을 소화했다.
매덕스는 안젤리나 졸리가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아들이다. 졸리의 전 재산 1억1600만 달러(1340억원)를 아들 매덕스에게 상속했다는 보도가 나올 정도로 신임이 두텁다. 매덕스는 평소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고 K팝 광팬이다.
매덕스는 1년간 송도국제캠퍼스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고 이후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수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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