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자동차의 인도네시아 현지 판매 회사 토요타 아스트라 모터(TAM)의 프란시스카스 수석 제네럴 매니저는 최근, 올해 인도네시아의 자동차 판매대수(딜러 출하 기준)가 전년 대비 7% 감소한 107만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인도네시아 자동차 제조업자협회가 목표로 한 110만대를 밑돌 전망이다. 19일자 인베스토르 데일리가 이같이 전했다.
미중 무역 갈등으로 인한 세계 경제 침체가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1~6월 누적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48만 1577대였다. 프란시스카스 제네럴 매니저는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는 실적이 호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