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재단, '도란도란 예술피크닉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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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8-2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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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임철빈)이 지난 16~18일까지 3일간 개최한 ‘2019 광명가족극장 <도란도란 예술피크닉>’이 1만 5000여 시민들과의 만남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광명인형극제 ‘한여름 하얀밤’에 이어 올해 광명가족극장 ‘도란도란 예술피크닉’으로 돌아온 이번 축제는 경기문화재단 G-ART프로젝트에 선정돼 진행됐다.

13개 공연 10개 전시·체험이 함께 한 ‘광명가족극장’은 올해는 36개월 미만의 영아를 위한 베이비드라마, 이야기 극장 등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관객을 위한 프로그램구성으로 더욱 풍성해졌다는 호평을 받았다.

공연 프로그램으로 공중퍼포먼스, 베이비드라마. 이야기극장, 서커스타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러한 장르의 확산은 광명 시민들의 문화생활에 새로움을 더해줬다

지역 예술인의 참여로 마린보이의 <고물수레>, 광명문화원 향토실버인형극단의<꾀쟁이대감 정원용>, <여장부 강빈>, 윤혜진의 <곁에서>, 닷앗 컴퍼니의 <빛의 광명>전시와 체험까지 더해져 더욱 빛이 나는 ‘2019 광명가족극장’으로 거듭났다.

공연뿐 아니라 시민운동장 곳곳에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인 예술놀이터와 그림자공방, 오로라공방, 빛의 광명, 플레이존, 워터존은 많은 관객들이 몰려 물품이 소진돼 조기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또 빛의 동굴, 골대 스튜디오, 달쿵, 그림자 스크린은 찾아온 모든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최고의 사진들을 남겨준 다채로운 전시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광명가족극장 관계자는 “뜨거운 햇빛이 누그러질 저녁시간에 축제를 진행해 모두가 한결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기대했다”면서 “폭염 속에도 불구,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2019광명가족극장’을 찾아준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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