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원·달러 환율, 3원 하락한 1206.50원 출발 예상"

미국 국채금리가 다시 하락하며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원·달러 환율도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21일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3원 하락한 1206.50원에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일(현지시간)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55%로 전일의 1.61%보다 하향 조정됐다. 2년물 국채금리도 이날 1.51%로 전일의 1.55%보다 낮아졌다. 이 같이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경기침에 우려가 다시 커지는 모습이다.

김연구원은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이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엇갈린 태도를 취하고 있고 대내외 여건도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모습"이라며 "달러 약세 요인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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