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합창·난타 등 19개 장애인팀 열띤 경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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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19-08-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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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1일 도청 문예회관서 ‘충남 장애인 희망나눔 페스티벌’ 개최

충남도는 2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충남협회(협회장 김소당)와 함께 ‘2019 충남 장애인 희망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와 김연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김지철 도교육감, 19개 장애인 공연팀,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특별공연, 경연,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경연에서는 △노래(합창·중창) △사물놀이 △난타 △악기 연주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 총 19팀이 참가해 재능과 실력을 겨뤘으며, 공연 내용을 바탕으로 대상·화합상·나눔상 등을 시상했다.

이번 대상 수상 공연팀의 경우 오는 11월 29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 장애인 희망나눔 페스티벌에 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나 부지사는 “도는 ‘복지수도 충남’을 목표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과 구조적 차별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꿈과 희망을 위한 여러분의 도전을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예술을 통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장애인 예술 활동과 복지에 대한 지원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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