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한국당은 이날 오후 2시 의총을 열고 조 후보자 청문회를 앞두고 화력을 끌어올리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오는 24일 예정된 문재인 정권 규탄을 위한 장외집회를 앞두고 관련 일정 안내와 결의를 다질 계획이다.
여당인 민주당은 같은 날 오후 4시 원내 현안을 논의하는 의총을 소집했다.
민주당은 의총에서 야당의 공세에 적극적인 방어태세를 구축하고 청문회를 이달 내로 끝나겠다는 결의를 확고히 다질 것으로 보인다.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의총에서 인사청문회 일정, 정개특위 상황 등 현안에 대한 보고가 있을 것"이리며 "이후 정기국회 과정에 대한 설명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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