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연’이 돌아왔다, 26일까지 클로즈베타 개시... 1세대 PC온라인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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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9-08-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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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국내 1세대 온라인 게임인 넥슨의 ‘바람의나라’가 첫 출시 당시의 그래픽을 구현한 모바일 게임으로 재탄생한다.

넥슨은 21일 오전 11시부터 오는 26일 오전 11시까지 ‘바람의나라 : 연’ 클로즈 베타테스트(CB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넥슨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CBT 사전 예약을 진행한 바 있다.

바람의나라 연은 과거 초창기 바람의나라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직업도 전사, 주술사, 도적, 도사 등 4가지로 한정됐다. 현재 업데이트 된 바람의나라의 직업이 9개 이상이다.

다람쥐와 토끼, 주막, 푸줏간 등 기존 바람의나라 마을의 그래픽도 그대로 구현했다. 무한장에서 유저간 대결도 펼칠 수 있다.

한편 초창기에 바람의나라를 즐긴 유저들은 “오랜만에 설레인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넥슨은 다람쥐를 뿌려라” 등 과거 바람의나라의 유행어를 언급하기도 했다.

 

[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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