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슈퍼안심 챗봇'으로 24시간 사고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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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08-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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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4시간 단말보험 상담이 가능한 '슈퍼안심 챗봇'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슈퍼안심 챗봇은 사고접수, 보상절차, 서류제출, 보상기준 등 단말보험과 관련된 다양한 경우를 분석해 고객들이 많이 문의하는 내용을 8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답변해준다.
 
슈퍼안심 챗봇은 KT의 단말보험 애플리케이션인 'KT 휴대폰 보험 모바일 보상센터'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앱을 다운 받고 별도의 로그인 없이 화면 오른쪽 하단에 상담 아이콘을 누르면 실행된다. 챗봇 서비스 이용 후 보다 상세한 상담을 원하면 전문 상담원 연결도 가능하다. 1대1 채팅을 통해 상담원에게 문의할 수도 있고 채팅 상담이 어려울 경우 음성 통화로의 전환도 지원한다.
 
KT는 "고객들은 보험관련 단순 문의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일반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상담을 받을 때 소요되는 대기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능한 상담 범위도 넓어졌다. 기존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단말 보험 관련 접수 및 문의만 가능했으나 상담원과 1:1 채팅 및 유선 상담까지 지원되면서 요금제, 부가서비스, 단말 기능 등 일반 상담도 가능해졌다. 즉, 1대1 채팅 창에 "아이폰 볼륨을 어떻게 줄이나요?", "갤럭시 노트10의 상세 스펙이 어떻게 되나요?" 라고 입력하면 상담원이 답변 내용을 입력해준다.
 
안치용 KT 영업본부장은 "이번에 무료 제공 되는 슈퍼안심 챗봇 서비스는 5G 상용화 이후 고객 입장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대폭 강화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KT는 고객 입장에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무료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KT 모델들이 KT의 휴대폰 보험 보상 ‘슈퍼안심 챗봇'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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