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산양삼 재배 농가법인인 중앙산양삼법인에서 2019함양산삼축제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함양읍 동문네거리에서 산양삼 1000뿌리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행사를 주관한 산양삼 농가를 비롯해 서춘수 함양군수, 김성기 축제위원장, 장순천 엑스포조직위원장, 군의원 및 축제위원 등이 참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중앙산양삼법인 조명환 대표는 "산삼축제를 앞두고 함양이 산삼의 고장임을 대내외에 알리고 산삼축제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여 주시길 바라는 뜻에서 직접 키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서춘수 군수는 “산삼축제를 앞두고 산양삼농가에서 직접 산양삼 나눠주기 행사를 계획하여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하다”라며 전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인 엑스포를 개최하는 품격 높은 함양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군민모두가 산삼축제와 내년 엑스포에 주인으로서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민국 최고·최대의 불로장생 함양산삼축제는 오는 9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함양상림공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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