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C Program의 엄윤미 대표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놀이터 환경진단을 위한 시민활동가 및 전문조사원 활동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한 시민과 어린이 워크숍 진행 △놀이환경에 대한 개선방향 수립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놀이환경개선 프로젝트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시민활동가와 전문가가 현장 확인 등을 통해 기존 놀이터의 현황을 조사하고, 개선이 시급한 놀이터나 신규 놀이터가 필요한 곳 등 개별적인 놀이터 환경을 진단해 개선방향과 유지관리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시하게 된다.
아이들이 존중받는 도시,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정을 펼치고 있는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놀이환경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공공어린이놀이터에 대한 진단에 따른 개선 방안이 수립되고, 놀이 환경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돼 아동들의 보편적 놀 권리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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