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자원공사 전경[사진=수자원공사 제공]
이번 공모분야는 3개로 △성과공유제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이다.
‘성과공유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중소벤처기업이 공동과제를 수행해 원가절감이나 성능 및 품질향상 성과를 도출한 경우, 해당 기업과 2년간의 수의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다.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과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술개발비 일부를 지원하고, 3년 간 수의계약을 체결해 중소벤처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는 제도이다.
참가 접수 및 세부사항은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한국수자원공사 웹페이지 ‘물산업플랫폼’ 또는, 담당부서인 물산업플랫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0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의 기술개발 지원을 받은 73개 중소벤처기업 제품의 작년 한해 국내 매출은 약 600억 원, 해외는 약 10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에는 지난 3월 진행한 ‘상반기 물산업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 지원제도 공모’를 통해 총 17개 과제를 선정해 기술개발과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물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개발과 판로 확대를 지원해 국내 물산업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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