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인스타 폭로에 안재현 신서유기 출연도 불투명 "하차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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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8-23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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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폭로글을 올린 후 안재현의 향후 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현재 구혜선은 인스타그램에 안재현에 대한 폭로글을 잇따라 올리고 있다. 구혜선은 안재현이 남편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않고 있으며, 주취상태에서 여성들과 전화 통화를 하는 등 상식 밖의 행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성적 매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이혼을 요구하고 있다고도 밝혀 비난 여론이 거세진 상태다. 

이후 안재현을 모델로 기용한 화장품 브랜드 '멀블리스' 측은 22일 "본사는 웨딩 콘셉트로 사랑과 행복을 추구하는 브랜드다. 2년 전 안재현씨와 첫 계약을 했을 당시 신혼이었던 그의 사랑꾼 이미지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적합하다고 판단돼 계약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파경 논란과 관련해 본사가 추구하는 방향과는 너무도 다르다고 판단돼 현 시간부터 모든 광고와 콘텐츠를 중단하고 순차적으로 삭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격은 그가 출연 중이었던 나영석 PD와의 예능과도 이어졌다. 신서유기 측은 뉴스엔을 통해 "안재현의 출연 여부는 확인해줄 수 없는 부분이다. 아직 편성 등 확정된 부분은 아무것도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현재 상태로는 신서유기 출연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 역시 "하차해야지 무슨(po***)" "출연하면 그 프로그램이 제대로 굴러가겠나?(th***)" "이래놓고 출연하면 양아치 아냐?(hk***)" "왜 확정을 못해? 왜 출연시키게?(ko***)" "신서유기 출연시켜서 미화시킨다 해도 시청자들이 안 믿고 반감만 살듯(sy***)" "아직 신서유기7 일정이 안나와서 그렇지 출연 안 시킬 듯(hp((()" 등 반응을 보였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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