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종근 졸혼 언급 "남편에게 하는 아내의 협박 수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세희 기자
입력 2019-08-23 09: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지난 5월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밝혀

왕종근이 졸혼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지난 5월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졸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졸혼은 '결혼 졸업'의 줄임말로 이혼과 달리 혼인 관계는 유지하지만, 부부가 서로의 삶에 간섭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

이날 왕종근은 졸혼에 대해 "아내가 남편에게 하는 협박수단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졸혼은 혼인 생활을 졸업하자는 건데, 학교에 다녀보신분들은 알듯이 졸업은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왕종근은 "졸혼이 성립되려면 부부가 아름답게 잘 살았어야 한다. 자녀들이 '부모님이 정말 아름답게 살았으니 서로에 대한 의무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아보시라' 하는게 졸혼이라 생각한다"고 견해를 전했다.

그러면서 "나는 졸어업할 자격이 없다. 그래서 나는 졸혼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왕종근은 1994년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사진=KBS 캡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