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 바다 조망 가능한 '부산 오션 파라곤'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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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기자
입력 2019-08-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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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 32층, 전용 59~74㎡ 총 662가구 규모

부산 오션 파라곤 테라스 전경 [이미지= 동양건설산업]


한층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욕구와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보다 새로워진 형태의 주거상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 중 아파트에서 가장 대표적인 예가 바로 아파트 저층부에 테라스하우스를 배치하는 것이다. 아파트의 저층부는 프라이버시 등의 문제로 인해 분양 시 선호도가 비교적 낮은 층수로 이를 보완하기 위해 아파트 저층에 테라스하우스를 혼재한 복합주거 단지가 새로운 주거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동양건설산업이 부산에 첫 분양한 복합주거단지 '부산 오션 파라곤'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2층, 8개동, 총 662가구로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와 72·74㎡로 구성됐다.

부산 오션 파라곤은 자연지형을 그대로 활용한 설계로 단지 어디에서나 탁 트인 전망이 가장 큰 장점이다. 최고 32층까지 조성되는 아파트에서 바다조망이나 도심조망이 가능하며, 자연지형을 활용한 레벨차를 기반으로 조성된 남측 테라스하우스에서는 눈 앞의 바다를 보다 가까이에서 조망할 수 있다. 또한 단지에서 옥외전망엘리베이터를 통해 바다로 빠른 접근이 가능하며, 개방감을 고려한 필로티 설계와 사계절 테마파크 가든도 조성됐다.

부산 오션 파라곤 인근에는 부산항 통합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부산항 통합개발은 국내 최초로 항만~철도~배후지역을 단일 사업으로 통합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근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추진단이 설립됐다. 사업의 속도를 내고 있다. 파라곤 사업지 바로 앞 자성대부두 및 우암부두 일원도 미래형 수변도시의 컨셉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자성대부두는 2030년까지 새롭게 개발될 예정이며 우암부두 일원은 현재 부산항 해양산업클러스터 개발지역으로 지정돼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또한 2030 부산월드EXPO 유치가 국가사업으로 확정되면서 동서고가도로 철거 계획, 문화도시 지정 추진 등의 부산항 일대의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부산 오션 파라곤은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무이자 혜택이 있다. 주택전시관은 수영구 수영로 507번길 6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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