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파주시제공]
‘봉오동 전투’ 단체관람은 8월 21일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한시준 원장을 초청해 파주출신 독립운동가 ‘조소앙, 그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2019년 8월 수요포럼을 개최한데 이어 최근 일본정부의 백색국가 제외 등 경제 침략행위에 맞서 항일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로 마련됐다.
영화 ‘봉오동 전투’의 가장 핵심 의미인 ‘뺏기면, 전부 끝이다!’가 지금 우리 국민모두가 한 마음으로 일본의 경제 전쟁에서 반드시 이겨야하는 시점에서 국민의 단합된 힘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끼며 행정을 펼칠 젊은 공무원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 주제이기에 봉오동 전투를 선택해 관람하게 됐다.
최종환 시장은 “요즘 젊은 공직자들과 함께 보고 공감할 수 있는 영화를 찾다 이 영화의 포스터를 보고 현재 우리 상황에 꼭 필요한 주제라고 생각했다”며 “봉오동전투를 보며 자기 목숨까지도 나라를 위해 바칠 수 있는 독립군의 정신이 느껴져 진한 감동을 받았고 직원들도 같은 의지가 엿보여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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