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철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특위) 위원장 및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23일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심화, 미중 무역 분쟁 등 녹록지 않은 대외 경제여건을 고려하면 신남방 지역과의 경제 협력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주 위원장은 이날 특위 각 분과위원장 및 간사로 구성된 의장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위원회가 신남방 정책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해 민간이 체감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책 조언을 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남방정책이란 문재인 정부의 대외경제정책 중 하나로, 아세안 국가와의 협력 수준을 높여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주변 4강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앞서 민간자문단은 지난 6월 출범, 이날 서울 광화문 신남방정책추진단 회의실에서 제1차 분과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외교안보 분과는 주요국의 전략적 경쟁 구도 속에서 한국과 신남방 지역 간 협력을 돈독히 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경제 분과에서는 세계 보호무역주의가 확산하며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신남방 국가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사회문화 분과에서는 다양한 행사 등을 통해 한국과 신남방 국가 간 인적·문화적 접점을 확대하는 방안을 토의했다.
또한 인도 분과에서는 인도의 잠재력을 고려,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방안 등을 협의했다.
한편, 특위는 매 분기 민간자문단 분과 회의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신남방정책 정책 중장기 전략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 위원장은 이날 특위 각 분과위원장 및 간사로 구성된 의장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위원회가 신남방 정책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해 민간이 체감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책 조언을 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남방정책이란 문재인 정부의 대외경제정책 중 하나로, 아세안 국가와의 협력 수준을 높여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주변 4강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앞서 민간자문단은 지난 6월 출범, 이날 서울 광화문 신남방정책추진단 회의실에서 제1차 분과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외교안보 분과는 주요국의 전략적 경쟁 구도 속에서 한국과 신남방 지역 간 협력을 돈독히 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경제 분과에서는 세계 보호무역주의가 확산하며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신남방 국가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사회문화 분과에서는 다양한 행사 등을 통해 한국과 신남방 국가 간 인적·문화적 접점을 확대하는 방안을 토의했다.
또한 인도 분과에서는 인도의 잠재력을 고려,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방안 등을 협의했다.
한편, 특위는 매 분기 민간자문단 분과 회의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신남방정책 정책 중장기 전략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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