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고려대 이어 부산대도…조국 진상규명 촉구 촛불집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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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9-08-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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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부산대 학생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관련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개최한다. 지난 23일 서울대와 고려대가 교내에서 촛불집회를 연 데 이은 연쇄 집회다.

부산대 촛불집회추진위원회는 이달 28일 오후 6시 학내에서 촛불집회를 열기로 잠정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학생들은 촛불집회에서 조 후보자 딸에게 지급된 의학전문대학원 장학금의 수령 배경을 밝히라고 학교측에 요구할 계획이다.

추진위는 이날 오후 1시 문창회관에서 재학생과 졸업생이 참여하는 조국 딸 관련 공론회를 열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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