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병호가 주목을 받으면서 그의 부인도 화제가 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가 25일 오전 재방송되자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에 손병호 이름이 등장했다. 이와 함께 그의 아내도 주목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평소 악역을 주로 맡은 손병호가 소문난 사랑꾼의 모습을 보였기 때문. 손병호는 방송에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하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병호의 아내는 이내 무용과 출신으로 창무회 예술감독이자 한예종에서 무용을 가르치는 안무가 겸 무용수다.
손병호는 “극단 시절 당시 술에 취해 회식 자리에서 난동을 부렸다. 3일 뒤 아내로부터 괜찮냐고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그러자 아내 최지연은 “화내고 돌아서는 남편의 뒷모습이 애잔하더라. 뭔가 나를 필요로 하는 느낌이 들었다. 제 성격상 주위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잘하지 못했는데 손병호는 주위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게 보기 좋았다”고 답했다.
결혼 전 최지연은 손병호에게 이별을 고하자 손병호는 최지연을 찾아가 “이럴 바에야 외롭게 살지 말고 결혼하자고 했다”며 열애 8년 만에 동거 후 결혼했다고 고백했다.
손병호는 “나이 마흔이 되도록 결혼이라는 것은 생각도 못 하고 경제적 능력도 없고, 집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되고, 누가 날 조금만 건드려도 예민해질 때 그 사람을 만나면서 여유가 생기고 후해졌다”며 “그때부터 제 눈이 짐승 눈에서 사람 눈이 된 것 같다. 그 사람을 만난 그 순간부터 변했다”고 부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손병호는 올해 58세로 지난 2001년 3살 차이가 나는 최지연과 결혼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가 25일 오전 재방송되자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에 손병호 이름이 등장했다. 이와 함께 그의 아내도 주목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평소 악역을 주로 맡은 손병호가 소문난 사랑꾼의 모습을 보였기 때문. 손병호는 방송에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하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병호의 아내는 이내 무용과 출신으로 창무회 예술감독이자 한예종에서 무용을 가르치는 안무가 겸 무용수다.
손병호는 “극단 시절 당시 술에 취해 회식 자리에서 난동을 부렸다. 3일 뒤 아내로부터 괜찮냐고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그러자 아내 최지연은 “화내고 돌아서는 남편의 뒷모습이 애잔하더라. 뭔가 나를 필요로 하는 느낌이 들었다. 제 성격상 주위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잘하지 못했는데 손병호는 주위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게 보기 좋았다”고 답했다.
결혼 전 최지연은 손병호에게 이별을 고하자 손병호는 최지연을 찾아가 “이럴 바에야 외롭게 살지 말고 결혼하자고 했다”며 열애 8년 만에 동거 후 결혼했다고 고백했다.
손병호는 “나이 마흔이 되도록 결혼이라는 것은 생각도 못 하고 경제적 능력도 없고, 집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되고, 누가 날 조금만 건드려도 예민해질 때 그 사람을 만나면서 여유가 생기고 후해졌다”며 “그때부터 제 눈이 짐승 눈에서 사람 눈이 된 것 같다. 그 사람을 만난 그 순간부터 변했다”고 부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손병호는 올해 58세로 지난 2001년 3살 차이가 나는 최지연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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