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3시리즈 신형은 첸나이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 21일, 인도 북부 그루가온]
독일 자동차 제조사 BMW가 21일 세단 '3 시리즈' 신형모델을 인도에 출시했다. 가솔린 엔진 사양과 디젤 엔진 사양 등 2가지가 제공된다. 가솔린 차는 내년 4월부터 도입되는 배기가스 기준 '바라트 스테이지(BS) 6'을 충족한다. 가격은 414만 루피(약 613만엔) 부터.
신형 3시리즈는 제7세대 모델로, 남북 첸나이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디젤 엔진 차도 2개 사양이 제공되며, 가격은 414만 루피와 469만 루피. 가솔린 엔진 차는 479만 루피이다.
BMW 인디아의 루트라테지 신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2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도는 우리 회사의 핵심 시장이다. 고객수는 8만여명에 달하고 있다. 앞으로도 인도의 고객들에게 (좋은 품질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