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고도, 제2의 '스타일난다' 육성 위한 1인마켓 지원 프로그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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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19-08-2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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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 마켓 시장 육성 및 상생 목표로 잠재력 높은 마켓 발굴해 지원할 계획

[사진=NHN 제공]

NHN의 커머스 자회사인 엔에이치엔고도가 1인 마켓 대표 브랜드 '샵바이'를 통해 1인 마켓 시장 육성에 나선다. SNS마켓 성장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잠재력 높은 1인 마켓을 발굴하고 큰 규모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NHN고도는 9월 6일까지 ‘제2의 스타일난다를 찾습니다’는 타이틀을 내걸고 SNS마켓 성장지원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1인 마켓 대상 쇼핑몰 솔루션 샵바이의 주요 고객인 1인 마켓 시장을 육성하여 상생하겠다는 것이 프로젝트의 목표다.

현재 NHN고도 홈페이지를 통해 인스타그램 마켓, 블로그마켓 등 1인 마켓 운영자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선정된 마켓에 ▲오프라인 행사 참여 기회, ▲쇼핑몰 구축 및 디자인 지원, ▲성장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 지원, ▲쇼핑몰 브랜딩 및 홍보 콘텐츠 제작과 언론홍보를 통한 브랜드 확산 지원, ▲최저 1.6%의 업계 최저 PG수수료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모집 마감 후 일주일간의 심사를 거쳐 9월 11일 최종 선정된 5개의 마켓이 공개될 예정이며, 2019년 말까지 NHN고도의 집중 성장지원을 받게 된다.

NHN고도 측은 “로레알 그룹에 6000억에 매각된 쇼핑몰 ‘스타일난다’를 보고 성장을 꿈꾸는 1인 마켓 운영자들이 많을 것 같아 NHN고도와 함께 상생하며 성장할 마켓을 찾게 됐다”며, “1인 마켓 쇼핑몰 솔루션 샵바이를 기반으로 쇼핑몰 구축부터 브랜딩 및 오프라인 행사 참여까지 쇼핑몰 성장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NS마켓은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상품 홍보 및 판매를 진행하는 신흥 이커머스 트렌드다. SNS는 제품 홍보/마케팅에 용이하나 판매를 목적으로 제작된 플랫폼이 아닌 만큼 결제, 재고관리 등에서 어려움이 있었으며, 샵바이는 ▲SNS 연동 기능, ▲상품 1개만으로도 쇼핑몰 개설 가능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1인 마켓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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