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장거리 육상계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전국 72개 중·고교 225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남녀 각 4개 종목(중학교 800m·3000m, 고등학교 1500m·5000m)로 진행된다.
특히 한전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의 기록 단축을 유도키 위해 트랙종목 육상경기 국내 최초로 페이스메이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전 육상단 소속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로 참여한다.
한전은 국내 육상 발전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육상 중·장거리 종목 저변을 확대하고, 유망주 발굴도 지속해왔다.
한전 관계자는 "대회 당일 한전 육상단 선수들의 '달리기 클리닉' 재능기부 행사, 어쿠스틱 밴드 공연, 트랙 밀착형 응원 공간 조성, 다양한 경품 제공으로 관람객들의 흥미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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