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년 째를 맞이한 귀의 날 건강강좌가 다시 한 번 시민들을 찾아간다.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은 9월 11일 오전 10시 귀의 날 기념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26일밝혔다.
서울 노원구 을지병원 연구동 지하 1층 범석홀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난청과 이명 (이비인후과 심현준 교수) △귀 어지럼증 (이비인후과 안용휘 교수)을 주제로 한다.
을지병원 이비인후과 의료진들이 연좌로 나서 질환별 증상과 진단방법, 치료법 등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청력검사를 진행하며, 내원 환자 중 1~2명을 선발해 무료로 보청기를 증정하는 시간도 갖는다.
심현준 을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귀 질환에 대해 평소 잘못 알려진 상식을 바로잡고자 시작했던 건강강좌가 올해로 10년째를 맞아 감회가 새롭다”며 “귀 건강 증진을 위해서는 증상에 맞는 올바른 교육과 홍보가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민 건강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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