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유재환은 공황장애, 역류성 식도염, 과민성 대장증후군, 우울증, 고지혈증, 고혈압, 두통, 무릎 통증 등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질병으로 본격적 다이어트에 나섰다.
그는 다이어트 시작 1주만에 5㎏을 감량하며 다이어트 성공에 대한 굳은 의지를 나타냈고, 6월에는 16㎏ 감량에 성공하며 건강을 되찾아 가는 모습을 전했다. 그리고 최근 32㎏을 감량에 성공했다.
6월에는 "오랜만에 80kg대로 진입 했는데 몸이 가볍네요. 건강해져서 너무 행복한데 어머니께서 너무 좋아하셔서 행복해요. 엄마 미안하고 고마워"라는 글과 근황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환은 "지금 이 속도라면 8-9월즈음엔 70kg이 되어있을거에요. 응원 너무 감사해요"라며, 꾸준한 다이어트 의사를 드러내기도 했다.
유재환은 "격려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보답하는 길은 더욱 건강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곡 작업을 통해 감미로운 발라드를 선사하는 멋진 발라드 가수의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