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장배 전국사격대회' 첫 개최…300개팀 참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창원) 최재호 기자
입력 2019-08-26 10: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9월3~9일 창원국제사격장서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포스터.[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9월 3일부터 9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제1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회는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념하고 창원국제사격장의 활용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창설됐다. 첫 대회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4개부로 치러진다. 전국 300개 팀 2,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국제대회 전 종목(소총, 권총, 산탄총, 러닝타켓)에서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사격의 메카, 창원’의 브랜드 가치를 이어가는 한편, 내년 대회부터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대회로 승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게 창원시의 설명이다. 이번 대회의 시상금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 대회 참가 선수 및 임원들이 어시장 등 재래시장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대회기간 중 모든 경기는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배틀 그라운드보다 더 실감나는 ‘서바이벌 전투사격 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창원국제사격장 내 관광사격장은 소정의 실비(1인 2,000 ~ 20,000원)로 화약권총부터 레이저공기총, 스크린 사격까지 다양한 사격 종목을 체험할 수 있다.

허성무 시장은 “사격은 창원의 자랑이자, 자산”이라며 “제1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여 많은 시민이 사격의 즐거움을 향유하고 화합하여 지금의 경제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나아가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창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