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나날이 늘어나는 다양한 형태의 다문화가정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 제고와 이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또한 일선 학교에서 다문화학생을 지도하고 학부모를 상담하는 교사들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업무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다.
리플릿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몽골어, 아랍어, 태국어 등 모두 7개 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PDF형식의 파일로 배포했다.
각 국 언어의 번역에는 인천한누리학교(교장 유충열) 소속 이중언어강사들과 해당 언어 전공자가 참여했다.
홍호석 학교생활교육과장은 “다문화학생과 관련하여 서로 다른 문화와 의사소통의 어려움 때문에 학교폭력이 발생하기도 한다”면서 “이 리플릿을 통해 다양한 언어권의 학생·학부모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예방역량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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