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동호인들의 화합과 유소년선수들의 기량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 중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중구축구협회(회장 박병석) 주관으로 청․장년부 18개팀, 유소년 8개팀 600여 명의 선수가 클럽의 명예를 걸고 출전했다.
제30회를 맞이한 중구청장기 축구대회는 그 동안 주민들의 생활체육활동 기회 마련과 지역사회의 건전한 여가문화 만들기에 앞장서며 전통있는 축구대회로 성장하고 있으며, 유소년 축구대회도 18회째를 맞이해 축구 꿈나무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병석 인천중구축구협회 회장은 “매년 중구축구협회 소속 축구클럽들이 꾸준한 연습과 노력을 통해 많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클럽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 축구 발전과 축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장년부 및 유소년부의 대회 결승전은 오는 9월 1일 중구국민체육센터에서 시작되며, 경기 후 시상과 함께 폐회식으로 대회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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