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당시 △우원식 민주당 후보 △김현권 민주당 후보 △송호창 민주당 후보 △김용민 민주당 후보 △노회찬 통합진보당 후보의 후원회장을 지냈다. 송철호 민주당 후보자에 대해선 선거대책본부장 및 후원회장을 지냈다.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당시에는 서형원 민주당 과천시장 후원회장을 지냈고, 같은 해 7월 30일에 치러진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서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 출신의 김득중 무소속 후보의 후원회장을 지냈다.
지난 2016년 20대 총선 당시에는 이헌욱 민주당 예비후보 후원회장을 맡았다.
이어 “조 후보자는 19대 총선에서 ‘막말’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김용민 후보의 후원회장을 하며 김 후보에 대해 ‘우리 사회가 어떻게 발전해나갈 것인가를 잘 포착하고, 발전계획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칭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후보자는 지난 2004년 ‘대학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교수가 정치권과 관계를 맺거나 정치인으로 변신하는 경우 지켜야 할 금도는 있다’고 했는데 오히려 조 후보자가 스스로 금도를 어겼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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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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