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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제공]
진영개발은 지난 22일 합창읍의 상수도 관로 노후 교체공사 중 한 가구의 어려운 사정을 들은 뒤 수도관 설치 자부담 비용 80만원을 받지 않고 회사 부담으로 공사를 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이안면의 한 가구에도 같은 방식으로 수도시설을 해줬다.
이들 가구는 자부담 비용을 마련하기 어려워 지하수로 식수를 해결했지만 수량이 줄어 어려움을 겪어왔다.
수도꼭지에는 녹이 슬었고 낡은 주방 수도관은 고정되지 않아 흔들거리는 바람에 불편이 컸다.
진영개발은 바닥 기초공사를 해 수도관을 고정하고 수도꼭지도 새것으로 바꿨다.
진영개발의 도움 덕에 세 가구가 수돗물 걱정에서 벗어났다.
류정기 진영개발 대표는 “맑은 물이 나오는 수도를 보고 기뻐하시는 어르신을 뵈니 마치 내 일처럼 기뻤다”며, “많은 사람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상섭 함창읍장은 “함창읍에 상수도를 연결하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진영개발에 감사드리며, 상수도가 맑은 물 뿐만 아니라 행복을 전하는 상수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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