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회의를 열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가야사 복원, 가야고분군 세계문화유산등재 추진, 특별전 개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가야본성’은 이번 특별전에서 제시하고자 하는 가야의 핵심가치이자 가야를 설명하는 기본개념이다. 부제인 칼은 가야를 지킨 힘과 무력을 뜻하고, 현은 가야금 12현과 같은 하모니-화합을 의미한다.
특별전은 지금까지 알려지거나 진행된 가야 역사문화유산의 조사와 연구 등을 종합하고 가야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전시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가야를 주제로 개최한 종합전시는 1991년 ‘신비의 고대왕국 가야’ 이후 28년만이다.
출범식에서는 예고 영상을 공개하고 지난달 25, 26일 김해-함안-남원-창녕-합천-고령에서 열린 ‘가야잇기 자전거대회’의 영상도 소개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