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가와사키 중공업, 이륜차 판매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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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8-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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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와사키 중공업 홈페이지]


일본 가와사키(川崎) 중공업이 23일, 베트남에 이륜차 판매 자회사 가와사키 모터스 베트남(KMV)을 설립해,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베트남의 높은 중, 대형 오토바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직접 이륜차 판매에 나섰다.

KMV는 올 1월 18일에 설립했다. 자본금은 150만 달러(약 1억 6500만 엔)로, 가와사키 중공업이 100% 출자했다. 종업원 수는 7명. 지금까지 업무제휴를 맺었던 말레이시아의 탄천 모터 홀딩스 산하의 TC 모터사이클 베트남이 담당했던 판매업무를 KMV가 승계했다.

가와사키 중공업은 베트남의 꾸준한 경제성장에 따른 소득증가로 인해, 올해 250cc이상 중・대형 이륜차 시장이 지난해의 4400대에서 6600대로 확대할 것으로 보고있다. 이 회사는 베트남 시장에 배기량 175~1000cc급 슈퍼 스포츠, 스포츠, 네이키드 모델을 투입하고 있으며, 올해는 25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베트남 이륜차 협회(VAMM)는 올 이륜차 판매 대수가 작년의 약 330만대에서 약 360만대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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