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제263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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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19-08-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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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포항시의회 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장면. [사진=포항시의회 제공]

경북 포항시의회는 26일 본회의를 개의해 제263회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본회의에 앞서 전체의원 간담회장에서 비회기중 활동 사항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이 보고하고 이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경제산업위원회는 스마트시티 환경감시시스템 구축, 학교급식지원센터 추가 설치관련 용역 계획을 논의했고, 복지환경위원회는 환경민원 기동처리반 운영계획, 포항시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민관협의회 구성 및 운영계획, 수돗물 필터 변색에 따른 추진현황 및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건설도시위원회는 흥해 전파공동주택 보상 및 부지활용 방안,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전기버스 도입 추진상황, 포항공항 노선 및 운항횟수 조정,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민원사항에 대해 적극행정을 실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정경원 포항시 자치행정국장으로부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조2130억 원에 대한 제안 설명이 있었고, 추경예산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이 있었다.

제2회 추가경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11명의 의원(권경옥, 김민정, 김성조, 김정숙, 배상신, 백인규, 이영옥, 조민성, 조영원, 주해남, 허남도 의원)으로 구성해 위원장에 김성조 의원이, 부위원장에 김정숙 의원이 선출됐다.

서재원 의장은 “이번 추경은 환경감시시스템 구축, 상수도관로 정밀조사 등 환경 관련 사업을 비롯해 지역 현안 사업, 일자리창출 사업 등 시민의 요구와 우선순위를 고려해 면밀히 심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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