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퀸덤' PD "'프듀' 조작 논란, 무겁게 받아들여…의혹 남기지 않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송희 기자
입력 2019-08-26 17: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퀸덤' 조욱형 PD가 최근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퀸덤' 출연진[사진=연합뉴스 제공]


26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는 Mnet 컴백 전쟁 예능 '퀸덤'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MC를 맡은 이다희, 장성규와 걸그룹 AOA, (여자)아이들, 러블리즈, 마마무, 오마이걸, 박봄이 참석했다.

앞서 다양한 경연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던 CJ E&M은 '프로듀스X101' 생방송 투표 조작 논란에 휩싸이며 신뢰도가 대폭 하락했다. '퀸덤' 역시 이 같은 의심의 눈초리를 벗기란 쉽지 않아 보이는 가운데 조욱형 PD는 "우리도 굉장히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어렵게 말문을 뗐다.

조 PD는 "마지막 촬영일 문자투표 참관인 두고 철저하게 투표할 예정이다. 또 원 자료를 보관해 필요시 공개할 계획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능하면 어떤 의혹도 남기지 않는 식으로 공개하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참관인도 내부적으로 기준을 정해서 의혹 없게끔 과정을 진행하려는 게 첫 번째고, 업체 문제의 경우 당연히 문제있는 부분은 배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퀸덤'은 한 날 한 시에 새 싱글을 발매할 K-POP 대세 걸그룹 6팀의 컴백 대전이다. 아티스트들이 서로 배려하며 컴백 시기가 겹치지 않도록 조정해 온 음악 시장의 불문율을 과감히 깨고, 명실상부 '원톱'이 되기 위해 한 치 양보 없는 정면승부를 벌인다.

AOA, (여자)아이들, 러블리즈, 마마무, 오마이걸, 박봄이 자존심을 걸고 '퀸덤' 레이스에 나선다. MC는 이다희, 장성규가 맡았다. 29일 첫 방송.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