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는 26일 “상반기에 제작한 예술나무운동 영상광고가 세계 유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시상 프로그램인 2019 제16회 국제비즈니스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이하 IBA) 비디오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IBA는 2002년에 설립된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다양한 사업 활동을 평가하는 프리미엄 국제대회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또한 스티비 어워즈(stevie awards)라는 상명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올해는 74개국에서 4000여 편이 출품되었으며, 전 세계에서 250여명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예술나무 운동은 문화예술의 가치와 나눔 확산을 위해 예술위가 지난 2012년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꾸준히 추진해온 운동으로 ‘1인 1예술나무 키우기’ 등과 같은 문화예술 기부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계자는 “문화예술이 누군가에게 삶의 위로가 되고, 사람을 변화시킬 힘이 있다고 믿는 예술위의 신념과 더불어서 예술나무운동에 후원하는 사람들도 넓은 관점에서는 문화예술인이라는 것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싶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을 통해 문화예술의 가치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술위는 총 3편의 예술나무 운동 캠페인 영상을 오는 9월1일부터 전국 CGV극장과 TV, 인터넷 등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