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차량번호인식카메라 시스템 교체 완료율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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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최재호 기자
입력 2019-08-2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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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현재 갱신 착수된 곳은 96.5% 달해

자동차 번호판 변경 사항.[사진=경남도 제공]


오는 9월 1일부터 비사업용 승용차(대여사업용 포함)에 대한 등록번호 체계가 현행 7자리에서 8자리 변경 시행된다.

경상남도는 이와 관련해 공공청사, 아파트, 주차장 등 차량번호 인식카메라를 운영 중인 시설에 대해 8월 말까지 시스템이 갱신(업데이트)되도록 독려 활동에 들어갔다. 아직 완료되지 않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차량출입 및 주차요금 정산 등 도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도내 차량번호인식카메라가 설치된 시설물은 전체 2365개소에 달한다. 주차단속·방범CCTV 등 공공부분이 1849개소, 아파트·민간주차장·쇼핑몰 상가 등 민간부분이 516개다.

8월 27일 현재 갱신 착수된 곳은 96.5%다. 8월 말까지 86.6%정도가 완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착수된 곳은 조만간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 관계자는 "아직까지 갱신이 완료되지 않은 아파트, 쇼핑몰, 민간유료주차장 등에 대해서는 시설물 유형별로 안내 인력 배치, 차단기 수동조작, 주차요금 정산 및 관리자 호출방법 등 대응요령 안내서를 시군에 작성․배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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