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시장은 27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 보호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한 달간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의 10% 특별할인을 실시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올 4월 1일부터 발행한 다온 상품권은 일반발행 80억원 가운데 76억원이 판매돼 불과 5개월 만에 95%가 판매됐다는 게 윤 시장의 설명이다.
상품권 판매대행점인 관내 31개 농협 중 일부 지점은 지류식 상품권 매진으로 인근 다른 지점의 상품권을 가져다 파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가맹점 등록현황은 시 홈페이지 안산사랑상품권 다온 사이트를 통해 14개 분야별로 쉽고 자세하게 현황을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윤 시장은 다온 일반발행 조기 완판에 대비, 지난 21일 상품권 추가발행을 통해 다온 상품권 30억원을 농협 각 지점에 배포했으며, 주민 요구사항을 조례에 반영해 발행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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