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다온 상품권 사용 안산사랑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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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8-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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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맞이 다온 10% 특별할인

  • 지역화폐 가맹점 전국 최다…일반발행 80억의 95% 판매

[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시장은 '다온 상품권 사용이 안산사랑 실천의 첫 걸음 이다. 이번 추석맞이 특별할인을 통해 골목경제 살리기에 노력함으로써 다온이 주민생활 속 친근한 정책으로 안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윤 시장은 27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 보호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한 달간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의 10% 특별할인을 실시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올 4월 1일부터 발행한 다온 상품권은 일반발행 80억원 가운데 76억원이 판매돼 불과 5개월 만에 95%가 판매됐다는 게 윤 시장의 설명이다.

상품권 판매대행점인 관내 31개 농협 중 일부 지점은 지류식 상품권 매진으로 인근 다른 지점의 상품권을 가져다 파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시는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행한 사랑상품권을 더욱 활성화하고 이용자들의 사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류식 가맹점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현재까지 1만3천800개소(카드식 3만7천700개소)를 확보, 최단기간 전국에서 가장 많은 가맹점을 확보했다.

가맹점 등록현황은 시 홈페이지 안산사랑상품권 다온 사이트를 통해 14개 분야별로 쉽고 자세하게 현황을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윤 시장은 다온 일반발행 조기 완판에 대비, 지난 21일 상품권 추가발행을 통해 다온 상품권 30억원을 농협 각 지점에 배포했으며, 주민 요구사항을 조례에 반영해 발행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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