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NS홈쇼핑에 따르면, 아시아교류협회는 NS홈쇼핑의 후원금을 기반으로 지난 2월부터 짓기 시작한 ‘프렌들리 브릿지 프로젝트 1호’ 다리가 6개월만에 다리를 완공됐다.
프렌들리 브릿지 프로젝트는 예산이 턱없이 부족해 새 다리를 짓는 것이 어려운 베트남에 농촌 지역의 낙후된 나무 다리들을 튼튼한 새 다리로 교체해주는 사업으로, 아시아교류협회가 진행 중이다.
다리 하나를 짓는데 들어가는 예산은 3000만원으로 1호 다리를 짓는 비용 전액을 NS홈쇼핑이 후원했다.
이 다리는 퐁딘현(Phong Dein현)과 토이라이 현(Thoi Lai현)의 인접 지역 및 트룽 쿠옹강(Truong Khuong)을 따라 거주하고 있는 수백가구의 베트남 농촌 현지인들의 이동편의 개선과 물류 활성화 등 농촌 마을의 현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NS홈쇼핑은 기대했다.
다리 완공으로 비가 오는 우기에도 안전하게 강을 건널 수 있게 된 베트남 퐁딩현 지역주민들은 다리 이름에 NS홈쇼핑의 사명을 새겨 넣는 등 감사의 마음의 전해왔다.
도상철 NS홈쇼핑 사장은 “NS홈쇼핑이 후원해 지은 다리가 베트남 농촌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과 마을 간의 순조로운 교류에 오래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어디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